발칸반도 여행기

발칸반도 여행기(2018.8/5 일, 그리스)-1일차

Woons Timeline 2018. 8. 25. 15:47

◈  터키 이스탄불에서 그리스 북부 Konitsa 산골 마을까지(823 km 12시간 27분)

 

  ☞ 세부 루트 정보 

https://www.google.com.tr/maps/timeline?hl=ko&authuser=0&ei=aFqCW4SxH8X0kwXZtY2ABQ%3A7&ved=1t%3A17706&pb=!1m2!1m1!1s2018-08-05

 

 

터키와 그리스 국경통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이스탄불 집에서 새볔 4시 20분에 출발을

하였다.

3시간여를 달려 터키-그리스 국경을 통과하고 준비해간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하였다. 

덕분에 국경 통과 시간이 채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먼저 가는 길목인 그리스 카발라 지역으로 향했다.이전에 우연히 알게된 슈크림이 들어간 

크로아상 빵이 너무 맛있어서 이것을 사기 위해서다. 터키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달콤함이

있다.

 

제과점 이름이 Φούρνοι Φελλαχίδη[각주:1]라고 그리스어로 되어 있다. 옆집인 Pizza Hambo로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원계획은 그리스 북부 Beloi viepoint로 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계속되는 운전의 따분함을 

해결하기위해 Spilaio[각주:2]라는 마을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리스에는 이틀을 보내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멀리 산언저리에 위치한 마을로 이동.

 

바로 이분들이 이번 여행에 함께하기로한 최차장과 윤과장이다.

최차장은 취사 담당, 윤과장은 운전담당,그리고 나는 여행플래너이다.물론 운전은 교대로.안전을 위해

 

이번 여행에서 우리를 편하게 이동하게 해주는 나의 애마 싼타페. 나의 침실이 되기도함.

 

 

 

 

 

 

 

 

 

 

오늘의 야영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 산간마을

기본 고도가 1,500m가 넘어서 한여름 답지 않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드라이브하는 내내

상쾌하다.

 

 

 

 

캠핑장이 인근에 없다. 어둡기전에 캠핑을 할 장소를 찾아야만 했다. 

오늘의 야영지다. Konitsa[각주:3] 라고 지명이 뜬다.

깊은 산골이라 오가는 사람, 차도 거의 없다. 

일단 물이 나오는 수도가 바로 앞에 있고 전망이 튀어서 산짐승들이 오지 않을 것 같다.

멀리 멋진 산봉우리가 있어 석양과 아침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여행 첫날이라 오늘은 푸짐한 저녘 만찬을 우리 취사 담당 최차장 준비 했다.

한국에서 사온 햇반에 간편식 미역국(계란 추가),그리고 고려정에서 준비해온 닭튀김에 고추까지.

보온통을 가지고 왔지만 몇일을 이렇게나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런지.

우리 취사담당 최차장이 먹는거 걱정없이 할 것이니 걱정 말란다.

저녘 노을을 보면서 저녘 식사와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하루를 보낸다. 

 ★ 별이 와이리 많노, 저거 은하수 아이가, 어~ 어 저기 별똥별이 떨어지네...

 

 

https://www.wikiloc.com/car-trails/spilaio-armata-27265936

 

Spílaio - Ármata

Spílaio - Ármata Car trail in Spílaio, West Macedonia (Greece). Download its GPS track and follow the route on a map. Record your own itinerary from the Wikiloc app, upload the trail and share it with the community.

www.wiki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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