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북부 나홀로 여행기 - 출발하기 전에
◈ 터키 이스탄불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아르트빈까지 나 홀로 자동차 여행기
터키로 주재원 발령을 받아 처음 맞이하는 하기 휴가 기간 중(2017년 7/23~8/2)에 터기 이스탄불에서 흑해를 따라 터키의 동북부에
위치한 아르트빈(Artvin)까지 10박 11일간 나홀로 자동차 여행을 다녀왔다.
주요 여행 코스로는 이스탄불-Amasra-Pınarbaşı-Amasya-Dereli -Trabzon-Soumela Monastery - Uzungöl-Ayder
-Artvin-Erzincan-Kırıkkale-앙카라-볼루-이스탄불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번 여행도 아름다운 산과 계곡 위주로 여행을 하였으며, 때론 홀로 산언저리에서 차에서 밤을 보내기도 하고 때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발길 닿는 대로의 여행을 다녀왔다.
< 여행 계획 코스 >
< 실제 다녀온 코스 >
< 준비물 >
나의 애마 싼타페, 자동차로 산악지대 여행하기에 제격이다. 4륜 구동이다. 하지만 너무 믿고 아무 데나 막 가면 안 된다.
진흑탕에서는 4륜 구동도 방법이 없다.
2열 시트를 눕히면 편안한 침대가 된다. 밤늦게 목적지에 도착 시에는 호텔을 찾을 필요도 없이 바로 이곳에서 하룻밤을...
이번 여행에는 이틀은 차에서 그리고 하루는 저렴한 호텔에서 숙박하는 걸로 계획했는데 터키에는 생각보다 싼 호텔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생각보다 많은 날을 호텔에서 숙박하게 되었다.
하루 호텔비로 50TL(2~3만 원 수준)로도 숙박할 수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가 있다.
먹거리 : 라면, 과일, 과자류, 요구르트, 다깡(단무지),... 터키 여행 시에는 과일류는 많이 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어딜 가든지 과일이
풍부하며 값싸게 구입을 할 수 있으니깐.
터키에서는 자유 여행 시 먹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터키 어딜 가던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여 혐오스러운 음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터키 여행 시는 먹을거리는 최소화하여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김치, 고추장은 꼭 챙겨야 할 ~껄 ^.^
자 이제 터키 여행을 떠나 볼 까나... Let's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