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터키 중남부 여행기

▶ 터키 남부 여행기(20190810)-1일차 -이스파르타

Woons Timeline 2019. 8. 30. 04:46


터키 쿠르반 바이람 휴일을 맞이하여 4박 5일간의 터키 남부 이스파르타와 안탈리아 지역 자동차 캠핑 여행을 떠났다
아침 일찍 출발을 했는데 저녁 6시가 다되어서야 오늘의 목적지인 이스파르타의 심심산골, 해발고도 1,720m에 위치한 Melikler Yaylası Kamp Alanı라는 곳에 도착을 했다(514 km, 8시간 16분 운행) 비포장 도로를 1시간가량 달려서야 도착할 수가 있었다. 오는 길도 댐 공사로 막혀서 터키 현지인에게 물어 물어서 간신히 도착을 할 수가 있었다.
다행이다.
산정상에 위치한 캠핑장엔 몇몇 터키인들이 텐트를 치고 있어 하룻밤을 무사히 보낼 수가 있었다.
캠핑장에는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과 간이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었고, 또한 캠핑장은 무료로 사용할 수가 있었다
저녁이 되니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제법 쌀쌀하다.
다행히 동절기 복장을 준비해와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캠핑장 바로 앞, 석양으로 보다 더 두더리지게 보이는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산의 위엄이 대단하다.
내일은 정상을 정복하리라 마음먹고 하룻밤을 in my car에서...

☞ 이동 루트 : https://www.google.com.tr/maps/timeline?hl=ko&authuser=0&ei=E-FaXa7cOMS11fAPz7iR8A0%3A10&ved=1t%3A17706&pb=!1m2!1m1!1s2019-08-10

이즈밋에서 Kartepe 산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환상적인 풍경( 구글 주소지:Müezzinoğlu Sk)

Kartepe의 어느 산골 마을 풍경

베이셰히르 호수이다.

터키 남서부 코냐 지방에 있는 큰 담수호로 터키에서 가장 큰 담수호 라네요. 면적은 650 km²이며 길이는 45km, 폭은 20km 가도 가도 끝이 안 보이네요. 엄청 크고 에머날드 빛 호수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

혼밥이 아닌 혼라면으로 한끼를...

오랜만에 북두칠성도 보고

달빛이 너무 밝아 많은 별은 많이 볼수가 없었지만, 뜨거운 여름날 너무나 시원하게 편안한 밤을 보낼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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