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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여행기

발칸반도 여행기(2018.8/22 일,루마니아 )-18일차

◈ 루마니아 브란성 그리고 시나이아의 고성들

 

 

 

☞ 세부 루트 정보

https://www.google.com.tr/maps/timeline?hl=ko&authuser=0&ei=YZG7W9uoM9H9kwXevpmICQ%3A1031&ved=1t%3A17706&pb=!1m2!1m1!1s2018-08-22

 

영화 드라큘라의 모티브가 된 루마니아의 브란성이 기대되어 도착한 브란성,

관람을위한 티켓을 사기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팃켓을 구매 할려면 족히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오늘의 또 다른 목적지인 시나이아의 Peleș Castle울 보기위해서는 브란성 외곽만 보기로하고 인근 산에 올라가 사진 촬영을 했다.
갑자기 무리한 산행인지, 장기간의 여행때문인지 체력에 한계라 온 걸까 두통과 몸이 으스으스하다. 
다행히 동료가 계속 운전을 할 수 있어 얼마간의 휴식으로 몸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 왔다.
차에 유류가 다 떨어져 간다.
주유소에 들러 유로화로 결재를 요청 했으나 받아 주지 않아 인근 은행을 찾아 환전을 했다.
이곳 시나이아 시청사 인근은 루마니아 타 지역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기후적 조건과 산속에 위치한 이유로 기온이 많이 낮다.
그리고 건물의 형태 또한 예쁜 유럽의 건축물 형태를 뛴다.
5시가 되니 모든 관광지가 문을 닫는 바람에 고성의 외곽만 보고 돌아 나왔다. 
Sinaia Monastery, Peles Castle, Pelisor Castle, Castelul Foişor
그 중에서도 Peles Castle은 으뜸으로 예쁜 건축물이었다. 
 
시간이 좀 이르다 싶어 시나이아 마켓 까르푸에 들러 돼지고기를 샀다. 오늘 캠핑장에서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 먹기위해서다.
Bucegi Natural Park라는 산속에 있는 Camping Zănoaga 캠핑장까지 40분이 소요된다고 구글맵에서 알려준다.
 
하지만 캠핑장 10여분을 앞에 두고 아뿔사! 길이 폐쇄가 되어있다.  
지나가는 여행객에게 물어보니 30분쯤 더 산으로 올라가면 야영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올 거라한다.
하지만 야영장은 보이지 않고 Cabana Piatra Arsă라는 허름한 호텔이 하나 있다.
혹시 빈방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빈방이 없단다. 
그럼 산정상에서 야영을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마음대로 하란다. 하지만 짐승의 습격이 있을 지 장담을 못하겠단다.
곰도 있고, 호랑이도 있는데 요즈음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문제는 송아지만한 개들이 산에 많이 있다.
이곳 고산 평원지에는 양떼를 모는 개들이 많이 있다. 덩치가 송아지만하다.
해서 호텔 주인에게 재차 호텔 뒤 빈공터에서 하룻밤을 묵게 사정을 했다. 다행히 승인해서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브란성

 

 

산 정상에 십자가 있다.

나 중에 알게 되었지만 저산 반대편 산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될 줄이야.

 

 

Sinaia Monastery

 

 

 

 

 

 

 

 

 

 

 

Pelisor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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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하는 커플이 있어 사진 촬영을 해도되는지 물으니 오케이란다.

 

 

 

 

 

 

 

 

 

 

 

 

 

 

산허리에 있는 호텔 뒤편에서 하룻밤을... 다행히 울타리가 있어서 위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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