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파르타 Isparta 주에 위치한 라벤더 농장 ☞ 이동 루트 어제 늦은 시간 산에서 내려오니 인근에 큰 마을이 없어 호텔을 찾을 수가 없다. 공원 입구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 주인에게 숙박할 수 있는 곳을 알려 달라니 10분 정도가면 양어장과 숙박업을 하는 Canlar Alabalık곳이 있으니 거기로 가보란다. 다행히 빈방이 있어 숙박지에서 준비해준 발륵(생선)을 먹고 하룻밤을 보냈다. 일정상 결국 안탈리아로 내려가는것은 불가하여 이스탄불로 복귀하는 코스를 택했다. 여행 전에 주요 방문지로 계획한 이스파르타 주에 위치한 라벤더 농장을 오늘의 목적지로 잡았다. 어림잡아 2시간이면 갈 것 같아 이스파르타의 인근 지역을 조금 더 탐방키로 하고 Kovada Gölü Milli Parkı라는 곳..
◆ 맑은 계곡물과 걷기 좋은 소나무 숲길(이스파르타 주에 위치한 Yazili 캐년) 이스탄불에서 약 9시간, 이스파르타 시내에서 안탈리아 방향으로 1시간 정도 내려가면 Çandır라는 마을 방향이 있는데 이 방향으로 가다 보면 Yazili Canyon National Park( 혹은 Written National Park)이 나타난다. 이곳은 맑은 계곡 옆으로 잘 정돈된 소나무 숲길을 가족과 혹은 연인과 걷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다. 나 홀로 사색을 하면서 걷는 것 또한 좋을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협곡 주위를 트랙킹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공원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터키 어느 공원에 가도 망갈(야외 숯불구이)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하지만 이러한 곳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멋진광경을 볼 수가 있다. 계..
◆ 부르사 Oylat Cave 석회암 동굴과 퀴타히야주 Kütahya Castle을 찾아서. 2018년 6월 터키 바이람 휴가를 맞이하여 3박 4일간의 안탈리아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랙킹 코스인 Lycian Way를 다녀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이스탄불에서 9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라 하루 만에 도착하기가 어려워 차로 이동을 하면서 해가 떨어지는 곳에서 하룻밤을 지새고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길을 나섰다. 주요 이동경로는 부르사 ~ 에스키셰히르 ~ 퀴타히야 ~ 이스파르타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안탈리아까지 갔다 오는 코스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안탈리아 땅은 밟지도 못했다.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너무나 볼거리가 많아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이스파르타까지만 가서 일정상 돌아 ..
◈ 아르트빈( Grand Hotel Artvin)에서 Erzincan 까지 : 이스탄불로 복귀하는 코스 오늘부터 터키의 최 동북부 Artvin에서 이스탄불로 돌아가는 코스다. 장시간의 운전을 해야 한다. 하지만 운전이 지루하지 않다. 운전하는 내내 창밖의 풍경이 이국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흡사 예전에 인도에 있을 때 히말라야 언저리 Leh라는 도시에서 스리나가르라는 곳으로 가는 길의 풍경과도 흡사하다. 기본 고도가 1,500~2,000m를 넘나들면서 고원지대를 횡단한다. 군데군데 고산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미루나무 그리고 황량함과 고요함... 황량한 산악 마을 언저리에는 어김없이 살구나무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산지대라고는 하나 생각보다 수량(水量)이 풍부하다. 이동 중에 Tortun Wat..
◆ Ayder에서 터키의 최 동북부 도시 Artvin으로 가다. 원래 오늘의 여행 계획은 이곳 Ayder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3,937m 높이의 Kaçkar Dağı(카츠카르 산)을 갔다 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자욱한 안개가 Ayder 마을 전체를 삼키고 있었다. 등산을 할 수는 있지만 보이는 것이라곤 하얀 운무밖에 없을게 뻔하다. 일단 이곳을 벗어나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겠다는 판단으로 Ayder를 벗어났다. Fırtına라는 곳인데 여름철에 많은 래프팅 애호가들이 찾는다. Artvin 으로 가는데 갑자기 네비양이 큰길을 안내하지 않고 좁은 길로 안내를 한다. 단축코스 이겠거니 생각하고 가고 있는데 산으로 올라가는 비포장 도로가 보인다. 또 ..
◆ Trabzon 우준괼 뒷산 3,115m에서 천상의 화원을 만나다. 우준괼 Aygır Gölü(호수)를 시작점으로 산정산으로 등산, 그리고 우준괼로 다시 내려와 Rize를 거쳐 Zil Castle에 잠시 관광하고 kaçkar산 시작점인 Ayder로 이동. Aygır 산정 호수에서 나 홀로 야영을 하고 아침 일찍 산 꼭대기로 나의 애마를 몰았다. 차에 기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행히 산 정상까지 돌아 나와 산 아래 마을 주유소까지 거리를 따져 보니 다행히 가능할 것 같다. 이른 아침이라 산에는 아무런 사람도 차도 보이지가 않는다. 단지 자욱한 운무만이 내 뒤를 따르고 있다.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이제 본격적인 등산을 해야한다. 호수가 위치한 곳의 고도는 2,7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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