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자엘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자엘리주 이즈밋 인근 Tepecik 등산(20170401) 코자엘리주 이즈밋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Tepecik이라는 작은 마을 뒷산을 다녀왔다. 내가 살고 있는 이즈밋에서 출발하여 Yuvacık이라는 댐을 거쳐 Tepecik이라는 마을 뒷산으로 오르는 코스다. 터키의 대부분 산에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 이곳도 이러한 도로를 타고 올라가면 산 정상을 쉽게 찾을 수가 있다. 4월의 첫날 우리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봄의 산물이 만개해있다. 달래, 생강나무꼿, 산벚꽃 등등. 이곳 산 정상에서 달래를 캐서 달래된장국을 게스트 하우스에 만들어 달라고 해서 먹었으나 전혀 달래 향기가 없다. 터키에는 한국에 있는 거의 모든 식물이 있다. 한국의 맛이라 할 수 있는 제피나무도 있다. 하지만 향기는 전혀 없다. 내 생각으로는 기후조건 탓일 게다. 한국에서는 혹독한 겨울.. 더보기 코자엘리주 흑해 Kerpe의 해안 절경을 찾아서(20170205) 터키에 온 지 한 달이 되는 날 2016년 2월의 휴일, 이즈밋 독거남들과 함께 이즈밋에서 가까운 흑해를 찾았다. 흑해의 바닷물이 검은색일까? 아니요. 다른 바다 색깔과 똑같네요. 처음으로 찾은곳이 Kerpe Kayalıkları라는 곳이다. 파도와 비바람의 풍화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퇴적암 형태의 멋진 해안 절경을 볼 수가 있다. 다음은 Pink Rocks이라는 곳이다. 퇴적물의 중간에 붉은 점토가 있어서 Pink Rocks라는 것 같다. 조금 더 이동하면 이런 곳도 있다. 해안가를 걸으면서 특이한 해안가를 감상하는 코스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