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날 가족과 함께 터키에서 불가리아로 송년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루트는 이스탄불~불가리아 플로브디프~소피아~릴 라산 seven lakes~릴라 수도원으로 정하고 12/31(일) 출발을 하였는데 아뿔싸 12월의 마지막 날 불가리아의 대부분 식당이 일찍 문을 닫았다.
EU 가입국인 불가리아도 유럽의 문화를 따라간다는 걸 깜빡했다. 12월 마지막 날 유럽의 상점들은 일찍 문을 닫는다는 것을 감안해서 여행 계획을 잡아야 한다.
첫 목적지인 플로브디브는 이스탄불에서 5시간이면 갈 수가 있는 거리다. 국경 통과를 위한 검문 시간을 제외하고.
이곳에는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레스토랑 체인점인 Happy Bar & Grill 이 있다. 불가리아에선 이 체인점에 가면 우리 입맛에 맞는 온갖 메뉴가 다 있다.
플로브디브 시내 중앙에 로마 원형극장이 있으며 이곳 주위에 예쁜 민속촌이 형성되어 있어 나름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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