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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터키 숨은 명소를 찾아서

터키의 숨은 협곡 Samsun Shahinkaya canyon

"Şahinkaya Canyon 은 Samsun의 Vezirköprü 지구 에 위치한 협곡이다. Altınkaya 댐의 가장 깊은 지점이자 터키에서 Ulubey Canyon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협곡인 Şahinkaya Canyon 은 길이 약 1500m, 높이 324m로 2012년 국가 관광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자연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 ←인용글

터키 이스탄불 시내에서 승용차로 약 8시간 거리, Samsun주에 멋진 협곡이 있다. 비행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Amasya주에 있는 공항을 거쳐가는 방법도 있다.

Amasya는 아름다운 고대 도시로  오스만 제국의 건축미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이곳을 방문하였는데 이곳과 연계한 여행을 해도 좋을 것 같다. Amasya공항에서 Şahinkaya Canyon까지는 승용차로 1시간이면 갈 수가 있다.

이번 Şahinkaya Canyon 여행은 터키 주재원으로 근무 중인 타회사의 법인장과 동행으로 1박 2일 차박으로 다녀왔다.

Izmit에서 Şahinkaya Canyon의 정상부 가장 가까운곳, 차로 갈 수 있는 곳까지 걸린 시간은 14시간, 총 371 km였다.

Şahinkaya Canyon 중앙에는 키질이르마크강이 흐르고 있으며 이곳을 관광하는 방법은 보트 투어를 하는 방법과 협곡의 상단부로 등산을 하면서 할 수도 있다.

우리는 협곡의 상부를 타고 등산을 하였는데 아찔하면서도 광활한 협곡의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오후 늦게 도착하여 석양에 비친 협곡의 모습과 다음 날 일출의 모습 또한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인적 하나 없는 낯선 곳에서 남자 둘이서 모닥불과 맥주 한잔으로 이런저런 세상사 이야기로 하룻밤을 보냈다.

아쉬운 점은 이날 날씨가 맑지 않아 멋진 작품사진을 찍지 못하였지만 터키의 또 다른 모습에 감사함을 남기고 다시 멀리 이즈밋으로 복귀를 하였다.

승용차로 갈 수 있는 최종 이지점을 찍고 가야한다.
협곡 가기전에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바라다 본 키질이르마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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