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사 İnegöl이라는 도시에서 Kocayayla Forest Recreation Facilities로 산속 계곡을 따라 이어진 드라이브 길은
10월 말 가을 풍경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한국의 아기자기한 단풍 나무는 없지만 오래된 활엽수 나무로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는 또 다른 감동을 가져다준다.
매년 터키 볼루 지역의 단풍 구경을 다녔지만 너무 많은 인파와 정체되는 차량에 돌아오는 길에는 늘 피곤했다.
※ 볼루 지역의 단풍 구경 : https://hohook.tistory.com/75
하지만 이곳은 찾는 이가 거의 없이 일상의 주민들만 이동하는 도로이다.
한가로우며, 여유롭고, 아름다운 가을을 마음껏 느껴본다.
이동 중 간간히 계곡으로 내려가 보라.
그리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라.
계곡따라 흘러가는 낙엽을 보라.
더~깊은 가을,감동을 느껴 보라.
강추하는 코스다.
카메라의 기교.기법 혹은 속임수 위는 삼성 미러리스 NX300M( 1/250초. f/6.3 18mm. ISO 100)
아래는 캐논 EOS 77D 카메라(1/200초. f/8 27mm. ISO 160)
실제는 이 두카메라 중간정도의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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