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을, 회사 동료들과 가을 등산을 다녀왔다. 등산이라 하기는 뭐하고 하이킹을 다녀왔다.
터키의 대부분 산은 그리 험하지 않은 완만한 산악도로가 나있어 산보하기에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이제껏 다녀본 등산 기준)
이즈밋(Izmit)에서 2시간 반 거리에 있는 이곳은 앙카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뒤즈제 Güzeldere 마을로
진입을 하면 된다.
이곳 Güzeldere에는 내가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고 폭포 주변의 가을 단풍이 꽤나 괜찮기 때문이다.
폭포 바로 앞에 KAYABAŞI ALABALIK RESTORANT이 있는데 이곳에서 산 위쪽으로 나 있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갈림길이 나오는데 Fish Springs이라는 곳으로 방향을 잡으면 된다.
11월 초이긴 하지만 이곳도 나름 고도(1,570m)가 있어 그늘진 곳은 벌써 얼음과 눈이 있다.
추위를 대비한 등산복도 준비를 해야 한다.
쉘트식의 마을이 보이면 이곳에서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서 우측 산등성이를 타고 원점회귀를
하면 된다. 중간중간 메인 도로로 내려 올 수도 있고 한참을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와도 된다.
등산을 마치고 산 위에서 끓여먹는 라면 맛이 대박이다.
※ 등산코스
www.wikiloc.com/wikiloc/spatialArtifacts.do?event=view&id=30354266&measures=on&title=on&near=on&images=on&mapty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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