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최고와 최악을 맞이한 하루였다.
안탈리아 동쪽에 위치한 Green Canyon 보트 투어를 시작으로 멋진 Köprülü Canyon 래프팅 구경, 사라져 가는 도시 Altınkaya 구경 까지는 좋았으나, 안탈리아 도시 인근에 위치한 미리 검색해둔 캠핑장이 바이람 휴일을 맞아 문을 닫는 바람에 한밤 12시까지 안탈리아 올림포스 산 너머 캠핑장을 찾아 삼만리, 그러나 마땅한 캠핑장을 못 찾고, 안탈리아 바닷가 캠핑장을 찾았다. 하지만 이곳 또한 자리가 없어 결국 이름도 없는 안탈리아 바닷가에서 무더위와 모기로 잠 못 이루는 하룻밤을 보내야만 했다.
한여름에 다시는 바닷가에서 캠핑을 하지 않겠다고 되뇌어 본다.
Green Canyon를 보기 위해서는 보트 투어 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예약을 하지 못한 나는 현장에서 120TL를 내고 약 30분을 기다린 후에야 탈 수가 있었다.
Green Canyon은 댐으로 형성된 수몰 지역 자연풍경으로 우리나라의 충주댐 호수와 비슷한 것 같다. 약 7km를 왕복 운행하는 보트 투어 강추할만하다.

여긴 Manavgat Great Falls, 사진에서 보이는 이 폭포 이외에는 별 볼 것은 없다.
여기는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Köprülü Canyon
터키에서 이만한 수량을 가진 계곡은 여기 Köprülü Canyon 계곡과 리제 주 Ayder로 가는 길에 있는 계곡일 것이다.
Oluk Köpr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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