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터키 중남부 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키의 숨은명소 : 안탈리아 Saklikent 스키장 3박 4일 여름휴가 마지막 날이다. 안탈리아의 뜨거운 밤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고산 지대를 찾던 중 안탈리아 인근에 위치한 Saklikent 스키장을 찾았다. 전날 알탈리아 해변가와 올림푸스산 관광을 마치고 이곳 약 2,000m까지 오는데 어느새 날이 저물었다. 스키장 인근 마을 레스토랑을 찾아 캠핑장을 문의해봤으나 별도의 캠핑장이 없단다. 레스토랑 앞 마당에서 차박을 해도 되냐고 하니 흔쾌히 OK란다. 레스토랑에서 현지식 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Wifi를 사용할 수 있어서 한참이나 레스토랑에서 그동안 정리하지 못한 여행 기록을 정리했다. 다음 날 해 돋이를 보기 위해 일찍 스키장 정상 쪽으로 이동하였다. 고산 지대라 산에 나무가 없다. 황량하기만 하다. 오로지 간간히 양 떼와 목동만 볼 수 있다. .. 더보기 터키의 숨은명소 : 안탈리아에서 여름나기(Phaselis beach) 전날 Green Canyon ~ Manavgat Falls ~ Köprülü Canyon을 관광하고 안탈리아 시내를 통과하여 올림포스 산 아래에 위치한 어느 캠핑장을 찾았으나 캠핑장이 문을 닫았다. 해서 안탈리아 뒤편에 위치한 산속으로 캠핑장을 찾아 나섰지만 캠핑장이 보이지가 않는다. 이미 해가 넘어간 뒤라 주위 지형이 파악되지 않는다. 적당한 야영지를 찾지 못하고 결국 안탈리아 Kemer beach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역시나 한여름의 해변가 야영은 곤욕이다. 후덥 지끈하다. 모기가 밤새 잠을 뒤척이게 했다. 다음날 일찍 인근 관광지를 찾아 보니 Phaselis라는 유적지가 보인다. 일단 무턱대고 이곳으로 차를 몰았다. 주차를 하고 보니 바로 앞에 샤워장이 보인다. 잽싸게 며칠째 하지 못한 샤워를 .. 더보기 터키의 숨은 명소 : Rafting하기 좋은 Köprülü Canyon Green Canyon에서 보트 투어를 마치고 다시 길을 나섰다. 안탈리아 인근에 래프팅으로 유명한 쾨프뤼차이강과 Köprülü라는 협곡이 있다. 상류 Köprülü Canyon으로부터 흘러내린 강물은 안탈리아 내륙을 거쳐 에게해까지 흘러간다. 터키의 대부분 강물은 푸른 에메랄드 빛이지만 유독 이곳의 강물이 더 신비감을 준다. 한여름 이곳 쾨프뤼차이강에는 래프팅을 즐기는 젊은이들로 북적인다. 그도 그럴것이 스릴만점인 구간이 제법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한참을 래프팅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즐거운 표정을 보니 동참하고 싶었으나, 홀로 할 수가 없어 감상만하다가 다시 상류 협곡 Oluk Köprü(Oluk 다리)로 이동하였다. 이곳의 물빛이 한층 더 예쁜 빛깔을 뛰고 있었으며, 맑은 물길은 잔잔하기만 하다. 물 .. 더보기 터키의 숨은 명소 : Green Canyon Boat Trip 아침 일찍 Green Canyon이라는 곳으로 이동을 하였으나, 너무 일찍 와서 한참을 기다리다 보트를 탔다. 원래 보트 투어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탈 수 있는데,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현장에서 현금을 주고 티켓을 살 수가 있었다. 이곳 Green Canyon은 댐으로 형성된 호수로 멋진 협곡과 호수의 에메랄드 빛이 주변의 풍광과 잘 어우러져 있다. 보트 투어의 장점은 편안히 배 위에서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한여름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보트 투어를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다. 보트 투어를 마치고 Side 시내 인근에 위치한 Manavgat Falls을 찾았다. 주로 폭포는 높은곳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지만 이곳은 거의 평지인 저지대에 위치한 폭포로 웅장한 멋은 없지만 나름 사진을 .. 더보기 터키의 숨은 명소 : Kocakoru Nature Park(빗방울의 힘) Dedegol Tepesi 등산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Beyşehir 레스토랑을 찾았으나 모든 식당들이 문을 닫아버렸다. 아뿔싸, 오늘은 터키 쿠르반 바이람 휴일이다. 등산을 하느라 체력소모로 허기가 진상태라 뭐라도 먹어야만 했다. 다행이 터키의 달달한 바클라바를 파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 당분이 보충되니 다행히 기운을 차릴 수가 있었다. 체력 보충을 한 다음 다음 코스인 안탈리아에 위치한 색다른 동굴 체험을 계획했으나, 이동 중 계획에도 없던 Kocakoru Nature Park으로 코스를 급변경하는 바람에 The cave National Park 도착 시간이 공원 출입 마감 시간이 지난 오후 5시를 넘겨버렸다. 공원 관리자에게 멀리서 왔는데 출입을 시켜 달라고 애원을 해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더보기 터키의 숨은 명소 : Dedegol Tepesi 등산 2019년 여름휴가기간을 이용하여 터키 남부로 여행을 떠났다. 셧다운이 3주(여름휴가+바이람 휴일)나 되는데도 이번 셧다운 기간은 신차종 양산이 얼마 남지 않아 휴가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계획보다 사전 준비 작업이 잘되어서 3박 4일의 짧은 시간을 가지고 무작정 터키 남부 쪽으로 여행을 떠났다. 예전에 터키 남부 쪽 Isparta 지역의 산들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게 되었다. 이른 아침 izmit을 출발하여 Kartepe 산을 넘고 Isparta Kızıldağ Milli Park에서 차박을 계획했으나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이동, 코냐 인근에 위치한 Beyşehir 호수를 관광하고, Dedeg.. 더보기 ▶ 터키 남부 여행(20190814)-5일차-안탈리아 스키장 Saklikent ☞ 여행 루트 : https://www.google.com.tr/maps/timeline?hl=ko&authuser=0&ei=sjNgXf62GcGbkwXIpKSgCw%3A10&ved=1t%3A17706&pb=!1m2!1m1!1s2019-08-14 터키 남부 여행 마지막 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즈밋으로 복귀해야 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 위해 안탈리아 스키장이 있는 Saklikent을 올랐다. 산의 정상은 아니지만 2,044m까지 차로 오를 수가 있다. 이곳 산의 지형은 인도의 히말라야 언저리 잠무카슈미르 지역의 산세와도 흡사하다. 나무라고는 보이지 않는 황량한 고원지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러한 척박한 땅에서도 양을 키우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다시 서둘러 이즈밋으로 이.. 더보기 ▶ 터키 남부 여행(20190813)-4일차-안탈리아 아폴로산 어젯밤 캠핑 시설이 전혀 없는 바닷가에서 생고생을 하고 아침 일찍 안탈리아 바닷가 파셀리스(Phaselis Antik Kenti Antalya) 유적지를 찾았다. 유적지라 생각하고 왔는데 웬걸 샤워장이 있는게 아닌가. 이곳에서 바로 샤워를 하고 유적지를 둘러보는데 이곳 유적지 뒤편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Phaselis beach가 있었다. 가능한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시간에 아폴로산(2,365m)을 오르기위해 케이블 카를 탔다. 시간만 허락되면 차로 오르고 싶었지만, 케이블카 경험도 해야겠기에 거금 33유로를 주고 탔다.올림포스산을 오르는 목적은 안탈리아와 주변 풍경을 보기 위해서 오르는 것인데 오늘은 시야가 영 아니다. 대충 사진을 찍고 다시 리키리안웨이 길을 걷기 위해 Göynük Canyon를 찾..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