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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터키 중남부 여행기

▶ 터키 남부 여행(20190814)-5일차-안탈리아 스키장 Saklikent

☞ 여행 루트 : https://www.google.com.tr/maps/timeline?hl=ko&authuser=0&ei=sjNgXf62GcGbkwXIpKSgCw%3A10&ved=1t%3A17706&pb=!1m2!1m1!1s2019-08-14

터키 남부 여행 마지막 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즈밋으로 복귀해야 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 위해 안탈리아 스키장이 있는 Saklikent을 올랐다.

산의 정상은 아니지만 2,044m까지 차로 오를 수가 있다.

이곳 산의 지형은 인도의 히말라야 언저리 잠무카슈미르 지역의 산세와도 흡사하다. 나무라고는 보이지 않는 황량한 고원지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러한 척박한 땅에서도 양을 키우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다시 서둘러 이즈밋으로 이동 중에 예전에 한번 가고 싶었으나 시간상 가지 못한 부르두르 주에 위치한 고대 도시 Sagalassos Antik Kent를 방문했다.

아직 발굴 중인 유적지로 나름 볼거리가 있었다. 

이것으로 4박 5일간의 짧지만 여러곳을 정신없이 다닌 터키 남부 이스파르타와 안탈리아 여행을 마친다. 총 주행거리는 1.913Km

어젯 하룻밤을 보낸 안탈리아 스키장이 있는  Saklikent의 작은 마을 레스토랑 앞 마당
Saklikent, Antalya 스키장 정상
이동중 우연히 만난 고원지대의 평원지대
Sagalassos Antik Kent로 가는 길

 

이번 여행에서 함께한 삼성카메라 NX300M 미러리스 카메라, 처음 2013년에 구입한 NX300이 고장이 나서 이번에 새로 장만을 했는데 본체 및 렌즈 포함해서 35만원에 구입을 했다. 가성비가 최고다. NX300이 고장이 나서 아래의 캐논 EOS 77D를 새로 장만해서 사용을 해봤으나 NX300M 보다 못하다. 무겁기만 하지 사진의 질감,화질,휴대감등등. 실망스럽다. 하지만 렌즈를 EF-S 18-135mm F3.5-5.6 IS USM로 사용하다보니 망원 촬영 할때만 필요한 것 같다. 가장 아쉬운것은 파노라마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풍경 사진 촬영에는 파노라마 기능이 필수적으로 나한텐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 제대로 사용법을 몰라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앞으로 경험을 쌓은 후 재평가 필요하다. 아무튼 삼성카메라 사업을 접은 것이 못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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