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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터키 중남부 여행기

터키의 숨은명소 : 안탈리아에서 여름나기(Phaselis beach)

Phaselis beach와 Olympos산

전날 Green Canyon ~ Manavgat Falls ~ Köprülü Canyon을 관광하고 안탈리아 시내를 통과하여 올림포스 산 아래에 위치한 어느 캠핑장을 찾았으나 캠핑장이 문을 닫았다.  

해서 안탈리아 뒤편에 위치한 산속으로 캠핑장을 찾아 나섰지만 캠핑장이 보이지가 않는다.

이미 해가 넘어간 뒤라 주위 지형이 파악되지 않는다. 적당한 야영지를 찾지 못하고 결국 안탈리아 Kemer beach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역시나 한여름의 해변가 야영은 곤욕이다. 후덥 지끈하다. 모기가 밤새 잠을 뒤척이게 했다.

다음날 일찍 인근 관광지를 찾아 보니 Phaselis라는 유적지가 보인다.

일단 무턱대고 이곳으로 차를 몰았다. 주차를 하고 보니 바로 앞에 샤워장이 보인다. 잽싸게 며칠째 하지 못한 샤워를 하고 이곳 유적지를 관광하는데, 이곳은 해수욕을 함께 할 수 있는 유적이다.

많은 인파가 붐비지도 않으면서 바닷물도 너무나 맑다. 

다시 인근에 위치한 Olympos산을 오르기위해 Olympos Teleferik(케이블카)를 찾았다.

케이블카 비용이 제법 비싸다. 성인 왕복기준으로 33유로이다. 정상에 있는 Tahtalı Ski Resorts를 찾는 이유는 이곳 정상에서 안탈리아 시내 전체를 조망하기 위함인데 만약 날씨가 흐리다면 비싼 돈 주고 오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아쉽게 이날도 날씨 때문에 멋진 전망은 볼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Phaselis
전날 1박을한 Kemer Beach
Phaselis Antik Kenti Antalya
Phaselis beach

 

Phaselis 바로 뒤편에 위치한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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